[사람人] “칠성면은 전통과 따뜻한 인심을 나눌 줄 아는 고장”
[사람人] “칠성면은 전통과 따뜻한 인심을 나눌 줄 아는 고장”
  • 괴산타임즈
  • 승인 2022.08.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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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괴산군칠성면리우협의회장
황영호 괴산군칠성면리우협의회장
황영호 괴산군칠성면리우협의회장

이번 120호에는 칠성면리우회를 이끄는 황영호 리우회장을 만났다.

칠성면은 군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군소재지로부터 8km 지점에 있다. 남으로는 해발 948m의 군자산과 비학산의 경치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 일컫는 쌍곡계곡이 있다.

동은 연풍면, 서는 괴산읍과 문광면, 남은 청천면, 북은 감물면과 장연면을 접경하고 있다.

경제작물이 많은 중간산 마을로 고추, 인삼,절임배추, 송이버섯 채취 등으로 소득을 얻고 있다.

칠성면 면적은 군의 12%인 101.50㎢이며, 전 5.14㎢(5.2%), 답 5.48㎢(5.4%), 임야 83.91㎢(82.7%) 기타 6.7㎢(6.7%) 이다.

인구는 총 3040명이며, 이는 괴산군 전체 인구의 8%에 해당한다.

취락은 연풍천 유역에 집중돼 있고, 진천~점촌간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괴산댐과 괴산수력발전소가 있다.

또, 산막이 옛길은 산과 물, 숲이 어우러는 아름다운 괴산의 자랑이며, 괴산호와 어우러져 한국의 자연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433호 괴산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제1295호 통일대사탑비가 있다.

중요민속자료 제136호 김기응 가옥도 있다.외사리 당간지주와 화암서원 등도 있다.

괴산 율지리 야산 미선나무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됐다. 미선나무는 개나리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총 1속’희귀종이기도 하다.

또, 율원저수지 일원 논에는 괴산군의 자랑인 유색벼 그림이 해마다 장관을 이루고 있어, 칠성면 주민의 가장큰 자랑이다.

황영호 리우회장은 “칠성면의 명소 중 하나인 청인약방은 주인인 신 모씨가 최근 괴산군에 기부해 관관자원으로 보존될 것 같다”면서 “시골약방의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칠성면은 오랜 전통과 따뜻한 인심을 나눌 줄 아는 고장으로, 주민들 자부심이 매우 높다”면서 재차 자랑했다.

한편, 현재 숙원사업으로는 율원리 성산 도사 매입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은 군에서 매입해 주택단지 조성 등으로 활용을 요구하고 있다.

황 리우회장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므로, 지속해서 협상을 통한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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