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협과 손잡고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충전식 분무기를 전달하면서 농업인 돕기에 적극 나섰다.군은 7일 청천농협에 500대 전달에 이어 8일 연풍 군자농협(조합장 배종섭)에서 충전식 분무기 402대를 전달했다.이날 충전식 분무기 전달식에는 전영희(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염기동(농협중앙회충북지역본부장), 김성태(농협중앙회이사), 장병일 농협군지부장, 김응식(농협괴산조합장), 안태기(청천농협조합장), 장용상(불정농협조합장), 심재화(장연면장), 정영훈(연풍면장), 연기용(칠성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장연면(면장 심재화)에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났다.장연면은 지난 7일 점심시간에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면사무소를 찾아와 흰 봉투를 내밀고 사라졌다고 밝혔다.장연면에 따르면 이 남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장연면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말만 전하며 봉투를 건넸다.이름과 연락처를 물었으나 끝내 알려주지 않고 황급히 돌아섰다는 게 장연면의 설명이다. 봉투 안에는 별도의 메모나 편지 없이 현금 50만원이 들어있었다.심재화 장연면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청천면 리우회(회장 정권학)는 7일 리우회 임원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으로 3월부터 이장회의가 열리지 못해 각 마을의 어려움과 면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임원회의를 가졌다.이날 임원회의에서 노현호 면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3. 4월 이장회의를 임원 회의로 대체한다면서, 산불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도로 옆 주차 차량에 대한 사진 확보 등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4.15 총선을 맞아 사전투표와 함께 투표 독려 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코로나 19 대비 방역에 만전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창복·임정숙)가 7일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괴산IC부터 문강교차로까지 4.5km에 달하는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창복·임정숙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청정 장연의 이미지를 높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이뤄졌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기관·단체에서의 자발적인 참여는 긍정적인 주민의식 형성에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괴산읍 소재 금봉산농원(대표 정현숙)이 6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과 50박스(5kg/박스)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날 정현숙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는 두되 마음의 거리는 어느 때보다 좁혀야 할 때”라며 “주변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사과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박웅희 괴산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나눔을 통해 따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연풍면(면장 정영훈)은 관내 기관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충북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된 장연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265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연풍면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한 기관단체는 ▲기관단체장협의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노인회 ▲의용소방대 ▲수안보신협 연풍지점 등이다.정영훈 연풍면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껏 성금을 모았다”며 “이 성금이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문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은철)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경) 회원 40여 명이 30일 면내 일원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들은 이날 관내 도로와 하천변, 산책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또한 쓰레기 중 빈병, 빈캔, 폐지 등은 재활용품으로 선별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이현주 문광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바쁜 가운데도 봄맞이 대청소로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광면, 늘 오고 싶은 문광면을 만들기 위해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본격 영농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촌 인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충북 괴산군 불정면 자치봉사회(박옥선)가 28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한해 농사는 3~4월에 좌우될 만큼 지금이 중요한 시기다.이 시기를 소홀히 하면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어 농가 걱정이 큰 상황인데, 해마다 이 때 부족한 일손을 메워왔던 외국인 근로자마저 코로나19 여파로 입국이 어려워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정면 자치봉사회가 적극 나선 것이다.자치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앵천리 한 농가를 방문해 옥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괴산소방서 칠성전담의용소방대(대장 이범승)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칠성전담의용소방대 12명은 방역활동에 참여해 칠성시장 등 3개소를 돌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방역 지원활동은 상인과 주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가 및 주변 시설에 대해 집중 진행됐다.이범승 대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방역 활동이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불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용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동참했다.불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19일 방역분무기를 이용해 면내 관공서, 식당,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꼼꼼히 소독하며 방역활동을 펼쳤다.이들은 불정면과의 연계를 통해 방역활동 시 주의사항, 방역약품 희석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받은 뒤 이날 방역활동에 나섰다.이날 회원들은 방역활동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적극 홍보했다.임용규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불정면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또 나타났다.괴산군에서만 청천면, 문광면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소수면(면장 박설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침 면사무소로 출근한 한 직원이 문 앞에 놓인 흰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수고 많으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적지만 좋은 곳에 사용해주면 고맙겠다’는 손 편지와 함께 현금 20만원이 들어있었다.소수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직원들이 전날 퇴근한 뒤 몰래 봉투를 놓고 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박설규 소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희자)가 18일 괴산군청을 방문, 코로나19 지원 사업에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후원금은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대원들이 정성껏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박희자 대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관내 화재발생 시 즉각 출동해 소방대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읍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백남규)가 18일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지원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후원금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연합대 소속 관내 자율방범대장 20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백남규 대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서로를 격려하면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장연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괴산군자율방범연합대는 관내 위험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다.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가호노인회(회장 이상설)가 지난 16일 면내 한 감자재배농가에서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펼쳤다.가호노인회는 마을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돕는 봉사활동을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이날 농가 돕기에 나선 가호노인회 회원 30여 명은 감자를 쪼개고 심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가호노인회 회원들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국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칠성면(면장 연기용) 기관·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긴급 자율방역단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활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자율방역단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치봉사회 등 관내 5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칠성면에 따르면 자율방역단은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꼭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매일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이들은 기관·단체별로 요일을 정해 도정리 시내 식당가와 공중화장실 8곳을 비롯해 마스크를 판매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기관단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사리면(면장 우익원)은 사리면 기관단체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단체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650만원을 모금했다고 13일 밝혔다.사리면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 단체는 △사리면 기관단체장협의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발전위원회 △절임배추작목반 등이다.여기에 이상돈 이장협의회장과 김용찬 새마을회장도 개인적으로 정성을 보탰다.이들은 우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이동 제한으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이 드론을 이용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나섰다.​청천면은 최근 장연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드론을 띄워 학교, 터미널, 화양동계곡 등 면적이 넓어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곳이나 사람 손길이 닿기 힘든 방역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청천면에 따르면 이번 드론 방역봉사는 표승범 괴산월드드론봉사대 대표와 김동일 송면교회 목사가 의기투합해 자발적으로 나서면서 이뤄졌다.이들은 “괴산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청천면사무소에서 공무직으로 근무 중인 이도형(54)·이준영(46)씨가 괴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화제다.​12일 청천면에 따르면 이들은 실종된 김모(75세)씨를 발견해 경찰서로 인계,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1일 감사장을 받았다.​실종됐던 김씨는 장연면에 사는 고령의 치매노인으로, 지난달 24일 실종신고가 접수됐다.괴산경찰서는 CCTV를 확인해 청천 방면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확인 후 마을방송과 함께 수색을 진행하고 있었다.​당시 근무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 괴산군 문광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문광면(면장 이현주)에 따르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지난 9일 오전 11시쯤 문광면사무소를 찾아와 현금 1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하고 조용히 사라졌다.​문광면 직원이 쫓아가 신원을 물었지만 이 여성은 사양하면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수고가 많다”며, “생활비를 아껴 조금씩 모은 돈이다. 좋은 일에 써 달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섰다.봉투에는 5만원권과 1만원권 현금 100만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청안면(면장 신상만)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과 팔아주기 운동이 농가 시름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청안면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과재배 농가를 위해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청안면 전체 사과 재고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청안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1개월 남짓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 총 1천620kg(162상자/10kg)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그동안 청안면에서는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