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음성군 맹동면 대하4길 일원, 영동군 3․1공원 일원에서 청춘 마이크 버스킹 공연과 지역특화프로그램인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춘 마이크’는 학력·경력·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기회 지원을 통해 전문 문화예술가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20시까지 열리는 청춘 마이크 공연은 보리가야금(국악), 평택연희단(국악), 레코드마켓(대중음악)이 참여한다.

30일 오후 6시30부터 영동군 3․1공원 일원에서 바위꽃(국악), 이승윤(인디음악), 뮤럽(뮤지컬)팀이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단양군 다누리센터 광장 아트포스트에서 도내 4개 시·군(청주, 영동, 단양, 증평) 중심 거리에서 지역의 청년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함께 즐기는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 2’도 열린다.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 사업은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4500만원과 도비 4500만원의 예산으로 청주 성안길, 영동 3․1공원, 단양 다누리센터,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힙합, 댄스, 밴드, 어쿠스틱 공연 등 젊은 세대와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