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과 서울시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는 11일 장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는 손기홍 장연면장, 이상수 괴산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송재운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행정·문화·산업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손기홍 면장은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기홍 면장은 송재운 도봉구바르게살기협의회장에게 괴산군의 자랑인 미선나무 분재를 선물했다.
한편, 장연면은 지난 2009년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2014년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2016년 서울 강북구 송중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매년 자매결연지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등 장연면 농·특산물을 판매하면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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