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6플러스 지원센터 14일 코쿠樂(락) 프리마켓 첫 오픈
【충북=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 충북 괴산군 6플러스 지원센터는 14일 코쿠樂(락) 프리마켓(지역 농·특산물과 문화상품 판매)을 발효식품농공단지에서 오픈하고 첫 행사를 가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간간히 찾아주는 방문객과 50여개 판매자(seller)가 참여하여 첫 행사를 잘 마무리하였고 나용찬 괴산군수가 방문하여 일일이 부스(booth)를 방문하여 상품구매와 seller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씨(seller)는 이번 행사가 도심의 시스템을 괴산에 적용하는 것으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사가 지속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한다고 하였다.
L씨는 괴산으로 귀촌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행사가 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참여했다며, 오리엔테이션, 교육은 받지 못하였지만 카페에 글을 올린 후 참여 전화를 받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L씨는 행사장이 외진지역으로 차량 없이는 올 수 없는 것이라 조금은 걱정스럽다는 말을 전하였다.
L씨는 서울에서 귀농한지 10개월 되었다며 소비자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였다며, 오늘 날씨가 흐리고 처음이라 손님은 적어도 괴산군과 6플러스에서 홍보를 하여준다면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표고버섯을 재배하여 소비자와 직거래를 위하여 sns, 블로그 등을 활용하고 있다. 고 말 하였다.
J씨는 분식을 준비하였는데 다행이 굳은 날씨임에도 준비된 재료를 빨리 소진하여 만족스럽다며, 다음 행사 날이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첫번째 갖는 행사라서 오전에 전기 용량이 적어서 인지 단전이 자주되어 고생했다. 고 하였다.
정형진(6플러스지원센터장) 괴산군은 유기농의 메카로 상징적인 스토리가 부족한 것이 안타까운데 6플러스 지원센터가 괴산지역 농산물과 지역문화상품을 판매하는 장으로 야심차게 준비하였다며, 올 10월까지는 현 장소에서 행사를 지속할 것이며 유기농 테마파크 조성, 스트리트몰 조성, 게스트하우스 조성 후 이전하여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