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 옛길 탐방로 낙석으로 인하여 부분 “출입통제”
【충북=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야단법석을 이루고 있는 괴산의 명품 길 산막이 옛길이 뜻하지 않은 낙석으로 인하여 14일 12시30분경부터 탐방로 부분 출입통제가 되었다.
낙석이 굴러 떨어진 지점은 산막이 주차장으로부터 약3KM 지점으로 호수전망대로 불리는 산막이 옛길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봄철 해빙기로 인하여 약해진 지반이 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낙석이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한해 160만 명이 찾는 산막이 옛길은 지난겨울부터 테크 길을 걷어내고 흙길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15일 아침 전문가와 함께 안전진단을 끝내고 일요일 전면 개방을 아니면 부분 개방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습 낙석지역이나 낙석 위험지역은 안전망 설치를 적극 검토 하겠다고 했다.
오늘 낙석 사고는 비가 내려 탐방객이 적어 인명사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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