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혜성학교, 충북소년체육대회 금빛 바람

조정, 이스포츠, 탁구 부문 등에서 메달 다수 획득

【충북=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 충주혜성학교(교장 김정식)가 6일(금)부터 7일(토)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조정 ‧ e-스포츠 ‧ 탁구 부문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치러진 조정 개인 1000m 부문에서 정구환(고2) 학생은 3분 31.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강민수(고2) 학생은 3분 39.7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학생이 팀이 되어 출전한 단체 1000m 부문에서도 3분 44.0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상해 조정 경기에서 총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주 다사랑체육관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에서는 이건호(고3) 학생이 고등부 닌텐도-테니스 부문에서 금메달과 최우수 선수상을 따냈다.

김동현(고3) 학생은 고등부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청주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열린 탁구 대회에서는 김용학(고3) 학생이 고등부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정식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5월에 열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