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초,‘교육기부 음악극 관람’체험 운영
【충북=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 괴산 청안초등학교(교장 오희은)는 4월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지를 소재로 한 융복합 어린이 음악극 『아홉 계곡의 보물』공연을 관람하였다.
청주시 미원면 옥화구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나는 음악극인 『아홉 계곡의 보물』공연 관람은 학부모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져 더 뜻이 깊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제목의 『아홉 계곡의 보물』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아홉 계곡의 보물』 어린이 음악극은 2017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은 충청북도의 전통적, 역사적 고유한 창조자산 또는 지역 상징성을 소재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문화콘텐츠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후원해 주고 있다.
6학년 김세영 학생은“처음 접하는 음악극이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사회 시간에 배운 옥화구경이 배경이라 신기하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오희은 교장은 “청안초는 2017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 농촌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 선정학교로 다양한 학교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여 농촌지역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질 높은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 음악극 관람 체험은 나의 꿈을 찾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활발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찾아 가꾸는 창의적인 어린이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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