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리면, 인천 영종동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개최

【충북=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사리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성)가 28일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도농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사리면을 방문, 교류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사리면과 영종동은 매년 괴산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찹쌀,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 도농 직거래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영종동이 영종1동으로 분동되면서 주민자치위원회를 새롭게 출범 후 시행한 첫 행사로, 앞으로 한마음 효잔치 개최 및 괴산고추축제 참가 관련 상호 정보 교환 등 지역홍보를 통한 다양한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리면은 올해 2월 출시된 괴산군청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앱을 홍보하고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두 단체는 산막이옛길을 방문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완태 사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분동 이후 새로운 출범과 함께 사리면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도농 간 실질적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영종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도농 간 상호 정보교환 및 지속적인 왕래와 농·특산물 직거래 실시 등 자매결인지 간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 앱 설치·이용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