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 충북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3일 괴산군수배 및 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개최 되었다.

이날 태권도 대회는 충북 소년체전 선발전을 겸 하고 있어 괴산군 초 중고생 2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승부를 겨뤘다. 

대회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해영 괴산군의회 부의장, 이시용 괴산군태권도협회장,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 선수와 가족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대회에 앞서 나용찬 군수는 서종현 태권도협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시용 괴산군 태권도 협회장은 최중식 태권도협회 이사에게 감사패 전달을 하였다.

나용찬 군수는 격려사를 통하여 “꿈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태권도 선수들에게 태권도는 예절을 중시하는 스포츠라면서 승패에서 졌다고 오늘에 머물지 말고  도전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 참석한 선수들이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이 되기를 바라며 정정당당히 대회에 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도와 예를 근본으로 하는 태권도를 통해 서로간의 우정과 화합의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이시용 괴산군태권도협회장은 "지역사회의 원로들과 선수 및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며 앞으로 이 대회를 계기로 괴산군의 태권도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회가 지속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