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일손부족 농가 찾아 봉사활동 펼쳐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19일 문광면소재 고추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활력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은 아침 8시부터 소방공무원 20여명이 가을걷이가 끝난 고추밭에서 말뚝을 뽑고 비닐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어 붙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김모씨는 “요즘같이 일손구하기 어려운 때에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도와 주셔서 수월하게 마무리 되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소방공무원은 “지역의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농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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