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화재예방 환경조성 등 안전대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동참하는 화재예방, 동행하는 행복미래'를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문화 확산운동을 통해 소방안전교육과 군민참여형 119안전행사 개최 등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만들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군민 공감형 화재예방 ▲군민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 ▲군민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소방의 날 기념식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펼친다.

소방서에서는 이달 1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관련 작품 공모전 접수를 하며, 우수작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자율적 화재예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