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지난 31일 청주 내수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7. 충북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소방공무원 준우승과 의용소방대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12개 소방서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큰공굴리기, 축구승부차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와 대회의 꽃인 계주 등 총 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날 괴산소방서는 큰공굴리기와 줄다리기에서 각각 1위 차지했으며, 모든 종목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우승의 힘을 보태어 괴산의 놀라운 저력을 맘껏 과시했다. 

염병선 서장은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