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괴산군수배 어울림 론볼대회 개최
제4회 괴산군수배 어울림 론볼대회가 27일 국민체육센터 론볼경기장에서 열렸다.
괴산군이 후원하고 충북장애인론볼연맹 괴산군지부(회장 박인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200여 명의 론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론볼대회는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체력 증진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론볼은 잔디에서 볼을 굴려가며 진행하는 경기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지만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돼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이날 경기는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의 규정에 따라 장애등급과 성별 구분없이 통합3인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인근 충북장애인론볼연맹 괴산군지부 회장은 “론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론볼이 장애인생활체육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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