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29일 괴산증평 관내 유관기관(괴산경찰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Wee센터 자살예방업무 담당자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및 학생정신건강 관리지원 제 4차 협의회'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3월부터 개최된 '위기관리 및 학생정신건강 관리지원 협의회'는 학기 초 학교에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여 고 위험군으로 나온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 연계 및 협력사항'이라는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어 왔다.
이번 제 4차 협의회에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학교 내 초기대응과 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기관의 신속한 개입방안' 등이 논의 되어 자살위기 학생과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학생자살예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한데, '위기관리 및 학생정신건강 관리지원 협의회'가 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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