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초, 다도 예절도 익히고, 석고 방향제도 만들었어요.
백봉초, 다도 예절도 익히고, 석고 방향제도 만들었어요.
  • 최정복 기자
  • 승인 2017.09.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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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초, 다도 예절도 익히고, 석고 방향제도 만들었어요.

백봉초, 다도 예절도 익히고, 석고 방향제도 만들었어요.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교장 신복호) 전교생은 9월 12일(화) 괴산군행복교육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도예절 익히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학습을 하였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을과 학교의 상생 가능한 시너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괴산군 문광면 한방꽃차교육원(괴산군에 위치한 마을학교, 원장 박미향) 엄혜진 강사의 지도로 다도와 관련된 다양한 도구와 차 마시는 법,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 등의 예절을 익혔다. 또 석고를 이용하여 방향제도 만들기도 하였다.
신복호 교장은 “우리의 것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다도를 익힘으로써 학생들은 조상들의 슬기를 배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문화도 익힐 수 있었다”며 “차 한 잔 나눠 마시는 과정 속에서도 예절을 지키고, 손님을 먼저 배려하는 조상들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학생들이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준(5, 남) 학생은 “차와 관련된 도구의 이름도 어려웠고, 예절을 지켜 차를 마시는 것도 어려웠지만, 다도를 익히고 손님에게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차를 대접하려 애썼던 조상님들의 마음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백봉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고 예절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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