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리초, 행복교육지구와 함께 하는 교사 다문화연수

​충북 증평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는 올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증평군청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와 마을의 협력교육을 통해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증대하고, 학생들이 진로평생교육의 현장 경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사업은 각 학교 교사들의 폭넓은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제공하고 있는 바, 교사동아리 활동을 전개하여 다양한 교육적 연수의 시간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이에 죽리초에서는 9월 12일(화) 교내 교사동아리 활동으로 증평 마을학교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음식문화 연수에 참여하였다.
전체 교사 9명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의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아시아 문화권 국가들의 전통음식문화 지도에 필요한 지식과 체험활동을 하였다.
죽리초 유석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를 높이고, 본교에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린 문화를 이끌어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학영 교장은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하여 학생 및 교사들에게 학교 밖 다양한 교육적 경험과 기회 확산이 이루어져 보다 폭넓은 다양한 체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