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소수초등학교는 지난 5일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충북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괴산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나가 '고마운 119'를 열창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교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평소 수업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연습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냈다.
어린이들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119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
장근호 학생(6년)은 "전교생이 하나 되어 열심히 준비한 노래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상을 받게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 안전한 생활을 위해 미리미리 조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