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는 올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증평군청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학교와 마을의 협력교육을 통해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증대하고, 학생들이 진로평생교육의 현장 경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사업은 각 학교 교사들의 폭넓은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제공하고 있는 바, 교사동아리 활동을 전개하여 다양한 교육적 연수의 시간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이에 죽리초에서는 9월 4일(월) 교내 교사동아리인 ‘죽리 장뜰 한바퀴’의 첫 활동으로 증평 목공 ‘터’에서 실습노작 심화연수로 목공예 교육에 참여하였다.
김학영 교장을 포함한 전체 교사 10명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목공예 작업의 기초 지식을 익히고, 설계에 따라 직접 드릴을 사용하여 개별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죽리초 임미랑 교사는 “목공 작업의 경우 학생들을 실제 지도하는데 안전문제가 따라 매우 신중한 부분인데, 직접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전에 세심한 안전지도와 설명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학영 교장은 “이번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교육이 교사와 학부모의 관심영역에서 확대되어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이라는 인식 확산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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