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 초청 성불산 산림휴양관 체험
충북 괴산군은 10일 자매도시 구로구 어린이들을 초청해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의증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괴산군과 구로구는 자매결연을 하고 양 기관 어린이를 초청해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도 매년 자매도시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농촌체험은 물론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승지를 찾아보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도농교류 초청 행사에 참여한 구로구 어린이 30명은 괴산 어린이 20명 과 함께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통놀이, 떡메치기, 컵 만들기,옥수수 감자찌기, 봉숭아물들이기, 수옥정물 놀이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도시아이들이 농촌지역의 행사를 체험함으로써 도․농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는 물론, 꿈과 희망을 갖는 소중한 시간의 장 마련됐다”고 말하고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간의 우의도 쌓을 수 있어 장점이 많다"며 "앞으로 다른 자매도시와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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