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가뭄지역 소방차 급수지원 추진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이 심화되고 있어 가뭄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차 급수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도내 총 강수량은 162.2mm로 작년(285.6mm)대비 53.8%, 평년(256.5mm)대비 63.3% 수준으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지역이 점차 확산 될 추세를 보임에 따라, 안전센터별 화재발생 대비 최소 소방력 유지 및 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가용 소방력 총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동력펌프 점검 등 가뭄지원 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다수지역 동시다발 지원요청 시 우선지원 기준에 따라 ▶식수 ▶생활용수 ▶가축음용수 ▶농업용수 순으로 급수지원이 실시 될 예정이며, 가뭄극복 급수지원 대책반을 편성하고 필요시 의용소방대원 동원, 자원봉사 및 지원활동 등 가뭄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염병선 서장은 “전국적으로 가뭄이 극심하여 민생안정이 시급한 만큼 가뭄 해소 시 까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괴산군에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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