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이형균,이하 군주민자치위)는 19일 오전 청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를 마무리했다.

군주민자치위는 2016년 한해 동안 음악, 무용, 노래, 난타, 풍물 등 5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정된 예산을 활용하여 강사수당 지급, 일부 프로그램에서 참여인원 적고, 실적 저조하는 등의 문제점을 회의에서 지적하였으나 대체적으로 무난한 운영을 보였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의 최대 성과로 '2016충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앙상블'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주민자치위에서는 2017년 5년 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충분한 자생력을 기를 시간을 주고, 이후에 지원없이 주민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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