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체육회,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가져

충북 괴산군체육회는 28일 오후 6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괴산군수 권한 대행 김창현 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괴산군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선수단은 괴산군 체육회기를 반환하고, 성적보고를 했다. 이후 시상안내, 단체시상, 일반부 개인시상, 학생부 개인시상 및 성취상, 장려상, 감투상, 노력상, 우수지도자상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해단식에서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5위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개인들에게 시상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단체입상한 종합1위 게이트볼 200만원, 궁도 100만원, 종합2위 테니스 75만원, 종합3위 육상 50만원, 배구 100만원을 포상했다.

괴산군수 권한 대행 김창현 부군수는 축사에서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5위의 성적을 낸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내년도 제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괴산군의 저력을 발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제55회 도민체전에서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으로 괴산군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김 의장은 "체육 인프라가 열악함에도 종합5위의 성과를 냈다"면서 "군의회에서도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늘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소회의실에서는 도민체육대회 각 분야별 평가 간담회가 있었다.

이자리에서 각 단체별 평가를 하였으나 가장 큰 문제점은 ▲ 선수영입(수급)▲ 경기장시설부족(연습장 포함)▲ 재정지원(후원회 지원금 미비) 가 집중 논의 됐다.

이재현 문화관광과장은 각 단체별 어려운점은 충분히 알고있으나 지금 현재 답을 줄수없어 송구 하다며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 하여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