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남산라이온스클럽, 제 32대-33대 회장 이.취임식

국제라이온스 356-D지구 괴산남산라이온스 클럽은 26일 오후 중원대 예관에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3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32대 남다현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33대 최민호 회장이 취임했다.

남다현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다양한 일들과 봉사실적을 쌓을 수 있게 한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을 훌륭한 리더로서 잘 이끌어 달라"고 했다.

최민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뜻을 모으고 진실된 마음으로 봉사할 것"이라며 "'나눔과 봉사는 축복이다'를 바탕으로 봉사하는 즐거움을 다같이 느끼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괴산군수 권한 대행 김창현 부군수 축전에서 "남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면서, "지역 사회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괴산 남산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화합으로 참봉사 활동을 해 왔다"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살기 좋은 괴산, 인정 넘치는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빛과 소금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임회장에게 공로패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노성준 회원에게 표창패를 최다출석봉사상에 곽미진 회원에게 시상했다.

또한 손익도 회원 외 10인은 L.C.I.F기금과 지구봉사재단기금을 접수했다.

한편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3년 12월 창립되어 당시 30여 명의 회원이 현재 70명으로 늘었다. 괴산지역 각계각층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