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칠성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신미선)는 4일 수달지역아동센터(대표 천병주)에 차량구입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칠성면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미선 칠성면장, 천병주 수달지역아동센터 대표, 김학우 주민자치위원장, 이형배 리우회장, 최종하 자치봉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 차량 교체를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차량 교체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수달지역아동센터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칠성면 16개 기관·단체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기탁자들은 한목소리로 “새로운 차량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병주 센터장은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