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 7일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특별한 설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우성 괴산군부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복지 유관기관, 지역장애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윷놀이 대항전, 떡 만들기, 딱지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이 괴산군재향군인회 여성회의 자원봉사로 원활하게 진행했다.
목도중앙교회, 사리화산교회에서의 간식 제공으로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또, 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 수력발전소의 두부후원으로 풍성한 점심을 즐길 수 있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지역주민은 “장애인과 함께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할 수 있어 재밌는 시간을 가졌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모두가 같음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현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며, 더불어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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