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시] 대보름달
[아침을 여는 시] 대보름달
  • 괴산타임즈
  • 승인 2024.02.05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순자 시인(한국문인협회)
유순자 시인<br>
유순자 시인<br>

휘영청 밝게 뜬 
풍성한 동그라미
정월 대보름 날
소원 성취 빌며 
달님에게 안겨본다 

세상이 차가워도 따뜻한 사람이 되라 
쓰러진 나무가 되더라도 
태양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 

근심 걱정 끌어안고 
희망을 찾아가는 둥그런 저 달
별빛만 남겨두고 
새벽녘 
바쁜 걸음 누구를 찾아가나 


  • 충청북도 괴산군 관동로 193 괴산타임즈
  • 대표전화 : 043-834-7008 / 010-9559-6993
  • 팩스 : 043-834-7009
  • 기사제보/광고문의 : ssh6993@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원래
  • 법인명 : 괴산타임즈
  • 제호 : 괴산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8
  • 등록일 : 2014-12-29
  • 발행일 : 2014-12-29
  • 발행인 : 노원래
  • 편집인 : 노원래
  • 괴산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괴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h699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