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타임스 임성호 기자〉=송인헌 군수가 2일 연풍면을 방문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한 11개 읍·면 ‘군민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여론 수렴에 나섰다.
송인헌 군수는 처음 갖는 토크 콘서트의 배경 설명을 군수가 하는 것이 신뢰감이 더 나을 것 같아 시작했다고 했다.
송 군수는 먼저 지난해 군정 성과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송 군수는 군정 운영 방향설명에서 군민 모두 만족하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속 민원과”를 설치했다고 했다.
이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첫째.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1,200만 원을 지원하고 셋째 아이 이상 출산하면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주거시설 확충으로 인구 유입 기반으로 960세대(2,880명)의 아파트를 조성하고 연풍, 칠성, 소수, 청안(부흥) 등에 행복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 외 청년 임대주택 조성(청천, 소수, 36호),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칠성, 소수 30호), 지역 활력 타운(성산별곡 칠성 55호) 등을 조성하여 괴산군 인구를 늘리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괴산군의 특색있는 축제로 괴산매력 더하기를 위한 축제(빨간 맛 페스티벌 신규 5월), 기존 고추 축제와 김장축제의 다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안희숙 부면장은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군수님 궁금해요!」라는 메모판을 준비했다며, 이날 「군민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는 주민분들이 바라는 연풍면의 모습, 군정 전반에 관한 이야기, 궁금한 사항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는 쪽지를 소개했다.
이날 군수와 함께하는『군민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에 앞서 손영일, 정영숙, 안영환 씨가 송인헌 군수로부터 모범군민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번 순방은 2월 5일 사리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