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2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읍면 주요현안을 파악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24일 선비골 청안면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병철, 김복례, 장충우, 김재관 씨는 모범군민 표창을 받았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박덕흠 국회원이 토크 장을 찾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출마를 밝히고 인사를 했다.

송인헌 군수는 청안면 노인회분회를 방문해 초고령사회인 괴산군의 노인복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토크콘서트에 앞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청안면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함께 고민했다.

​신은숙 팀장은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군수님 궁금해요!」라는 메모판을 준비했다며, 이날 「군민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는 주민분들이 바라는 괴산군의 모습, 군정 전반에 관한 이야기, 궁금한 사항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는 쪽지를 소개했다.

​송 군수는 비록 쪽지로 이어진 주민들의 궁금증이지만 바로바로 설명과 답변을 했다.

​송인헌 군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군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순방은 29일 감물면·소수면, 30일 문광면·청천면, 2월 1일 칠성면, 2일 연풍면, 5일 사리면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