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현상은 무엇인가
한동훈현상은 무엇인가
  • 괴산타임즈
  • 승인 2024.01.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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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남윤봉 교수.
남윤봉 교수.

갑진년 새해에 들어, 한동훈 위원장(이하 직함은 생략한다)이 전국 각지를 가는 곳마다 특별한 인연도 없는 보통사람들이 운집해서,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보내며, 기쁘고 반가움이 넘치는 모습으로, 한동훈을 연호 하면서 악수하고 사진 찍고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한동훈현상은 그간 이 나라를 묵묵히 지켜온 참주인인, 우리네 보통사람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간절히 기다려온, 참다운 동료일꾼을 발견한 기쁨과 믿음직한 희망의 선봉장을 맞이한 감동의 물결이고, 개혁의 태풍이다.

근래에 볼 수 없던 보통사람들의 호응이고 반응이다.

한동훈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기쁘고 기분 좋은 모습들이다. 자연발생적인 감동의 모습들이다.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는데도 그를 보고 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한 결 같이, 귀한 모든 선물을 얻은 얼굴들이다. 

그러면 한동훈의 무엇이 이들 보통사람들을 그토록 행복하게 하였을까를 생각해보자. 아무런 이유 없이 무조건 지지하고 환호하며 좋아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유가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어야 가치 있고 존중 받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한동훈을 환호하는 사람들마다 그 이유가 똑 같지는 않을 수도 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동훈현상의 공통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몇 가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첫째로는 한동훈이 국무위원의 한 사람인 법무부장관으로서 그간에 국회의 대정부 질문 등에서 보여준, 조리 있고 당당한 활동 모습에서, 참주인인 보통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믿음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종전에는 국회에서 의원들의 말도 안 되는 질문과 호통에, 무슨 큰 죄라도 지은 자들처럼. 한 나라의 국무위원이 보여주는 태도와 답변을 보아온 보통사람들에게, 한장관의 태도는 신선하고 올바른 인상을 주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그가 보여준 일상적인 생활 모습의 소털허고 꾸밈없는 태도. 출퇴근길에서 승용차를 타고 내릴 때에, 자신이 문을 열고 닫는 것에서부터,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의 모습 등이 권위적이지 않고, 저연스럽고 정직한 태도는 호감을 사는데 일조했을 것으로 본다. 

둘째는 한동훈이 검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불이익을 받음에도 좌절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강한 인내심으로 당당히 견뎌온 저력 있는 도전자였다는 사실도, 보통사람들에게 좋은 점으로 인식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그에게서 풍기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과 누구를 대하든지 겸손하고 정중한 태도에서 보여주는 진중함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참신하고 안정된 신뢰를 주기에 충분하다.. 다듬어진 인격자의 품행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한다.

예로부터 우리에게는 인간성을 중요시 하는 “무엇을 하든지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사람의 됨됨이를 강조하는 기본적 덕목이 있다. 

셋째는 한동훈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일꾼이라는 인식에서 그를 환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민후사(先民後私)라는 그의 신념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에게 정치초년생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간 공공의 이익을 위해공무를 20여 년간 수행해온 자신은 넓은 의미에서 공공선을 위해서 정치를 해 왔다는 주장에서 그의 마음자세를 엿볼 수 있다.

지금까지 정치를 한답시고 온갖 특권과 특혜를 누리며, 허구한 날 막말과 거짓을 일삼으며, 말로만 민생을 외치면서 정치꾼 그들만을 위한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아, 보통사람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정상의 정치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신을 가지고”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개척의 개혁정치를 그는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그는 국회의원후보 공천조건으로 특권포기약속을 제시했다. 그간 우리네 보통사람들은 의원들이 특권을 악용하는 사례를 지겹도록 보아왔다.

그러므로 더 나아가 그 외의 많은 특혜에 대해서도 과감한 축소와 폐지를 통해서, 정치꾼들의 군림하는 행태를 말끔히 정리할 것을 보통사람들은 바라고 있다. 

넷째는 한동훈은 헌신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동훈은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니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우리네 보통사람들은 그에 열광하는 것이다.

그는 그 막중한 역할을 맡으면서도 4월의 총선에서 비례대표나  지역구 어디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런 일꾼을 본적이 없다.

그의 말은 곧 실천이다. 그래서 그의 말의 진정성을 보통사람들은 믿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혁신이고 개혁이 아닌가! 아마도 보통사람들로부터의 한동훈현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던져버린 한동훈에게, 더 큰 새 역할을 맡길 것으로 믿는다.

이처럼 엄청난 한동훈현상을 억지로 외면하거나 혹시라도 부정하고 비난하는 자가 있다면, 참 주인들로부터 소외당하거나 쇠퇴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 믿기에, 남녀노소 누구든지 공적일꾼이 되고자 한다면, 이 한동훈현상에 호응하기를 간곡히 권고한다. 자신과 국가 그리고 국민을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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