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사리면 비나리난타(회장 한숙희)는 지난 4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 중 하나인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반찬 재료비(100만 원 상당)를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숙)에 후원했다.
후원된 재료비는 1월부터 연합모금사업비가 배분되는 3월까지 3개월간 직접 적십자봉사회로 제공될 예정으로, 반찬나눔 사업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됐다.
비나리난타 한숙희 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사리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리면 적십자봉사회 이향숙 회장은 “해마다 3월까지 반찬봉사 예산으로 인해 고민이었는데, 비나리난타에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리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미영 사리면장은 “사리면 각 기관에서 이토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사리면 복지증진을 위해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은 사리면 적십자봉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반찬지원과 함께 안부를 확인해 대상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수요가 많은 사업이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