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사리면 백마 권역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백마 권역 겨울 놀이 축제가 오는 1월 5일 어르신들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흘간 사리면 소매저수지 일원에서 열린다.

아쉽게도 잦은 이상기후로 지속적인 추진이 어려워 이번이 마지막 축제가 될 예정이다.

눈썰매타기, 얼음 썰매 타기, 군밤 체험과 달고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사리면애(愛)빠진통닭, 사리 떡볶이, 칼국수, 사리 순대 볶음 등 사리를 특화한 다양한 먹거리와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제1회 사리면 면발 왕 선발대회를 열어 앞으로 겨울 놀이 축제를 대신할 사리면 면발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사리면 면발 왕 선발대회는 백마 권역 9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면을 잘 뽑아내고 맛있는 국수를 만든 분께 푸짐한 상금과 백마 권역 대표 음식 메뉴로 선정되는 특전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별상으로 가장 면발을 길게 뽑는 이에게 면발 왕 상으로 왕관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