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괴산군체육회(회장 강영목)는 14일 괴산군 체육센터에서 2023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신송규 군 의장, 김영희, 김주성, 안미선, 송영순, 최경섭 군의원, 안순자 교육장, 및 괴산군 체육회 종목별 회장, 괴산군 체육회 관계자와 괴산군청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최우수상: 김다영, 유명해/ 우수상: 정영훈, 이근영, 이남용/ 장려상: 이지은 김선우,/ 우수단체상: 이세인, 인내수, 김종호,/ 지도자상: 이광석, 이홍규,/ 공로상: 황순철, 김원섭, 남미자,/ 감사패: 김종무,/ 특별상: 임왕식./ 학생부: 최시은 홍지혁, 서준영, 대한체육 회장상: 김완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식 행사는 2023년 괴산군 체육회의 활동 모습 홍보 영상물을 시청했다.

강영목 체육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그동안 체육활동이 제한됐으나 올해 봄부터 체육활동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어 크고 작은 체육활동이 제자리를 찾았다면서, 괴산군 체육회도 충북 도민체육대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1회 괴산군민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2023년 한해가 체육인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중앙정부의 긴축정책으로 괴산군도 520여억 원의 예산이 삭감되어 진행 중인 사업이나 2024년도 추진사업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래도 가장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해 7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괴산군 체육회는 2023년 영동에서 열린 제62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에서 7위의 성과 달성과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및 전국 괴산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하여 50여 개의 대회를 함으로 엘리트 체육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했다.

또한, 체육발전을 위하여 괴산스포츠타운, 장애인들을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씨름훈련장 등 6개 읍·면에 조성 중인 체육시설에 640억 원을 투자하여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엘리트 및 생활 체육인들이 찾아오도록 도내 유일의 명품 체육 도시로 도전과 변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