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청천면(면장 손기철) 이장 협의회(회장 이진호)는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12월 정례회를 개최하고 군정과 청천면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진호 청천면 협의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강명덕(주사), 김경호(주사), 직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2023년 한해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천면 리우회가 청천면 발전과 함께 23년을 마무리할 수 있어 고맙다며, 회의에 참석해준 이장단에 감사를 전했다.

​손기철 면장은 오늘 이장 회의에 송인헌 군수가 참석하여 군정설명을 한다면서 이장단의 협조를 당부했다.

읍·면 이장회의장을 찾아 군정설명을 하고 있는 송인헌 군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 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이상은 지난 2012년 지역 정책연구포럼 100회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우수한 지역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모범사례를 알리고,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상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으로 이상을 타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송인헌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이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94건, 5,129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성산별곡(242억 원), 사리 농촌 공간 정비사업(280억 원) 등의 사업 선정으로 수십 년간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는 등의 뛰어난 행정력을 발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공공계절 근로자를 500명 정도 추가, 괴산군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 육성, 괴산군 교육 강군 5개년 계획수립, 괴산군 인구소멸 대응 정책, 23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인건비 총 28억 원 절감, 괴산교육플랫폼‘상상 기지’구축(괴산읍/91억/‘24년 착공 예정) 등을 설명했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지난 10월 13일 「자연 특별시 괴산」도시브랜드 선포를 했으며, 지난 11월 13일 「청정괴산 자연 울림」 농특산물 브랜드 선포를 했다며, 자연 특별시 괴산군은 2023년 많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장 및 리조트 유치로 체류형 관광인프라 완성(5,000억 원 민자유치 중), 박달산 주변 골프장 및 산림휴양 단지 조성(장연 송덕/3,191억 원, 장연면 골프장 조성사업 MOU 체결(대화 산업개발(주), 1천500억 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