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14일 비가 내린 후 강한 추위가 올 것에 대비해 대설·한파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당부했다.

대설 시에는 ▲첫째, 산간 등 고립 우려 지역에서는 식량·연료 등 비상용품 상시준비하기 ▲둘째, 내집 앞 눈 수시로 치우기 ▲셋째, 스노우체인·염화칼슘 등 자동차 월동준비하기 ▲넷째, 이동 시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섯째,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하기 ▲여섯째, 차량이 고립되었을 때는 119에 신고하고 구조 기다리기 등이 있다.

한파 시 주의사항으로는 ▲첫째, 난방과 온도 관리에 유의하기 ▲둘째, 외출 시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 신경 쓰기 ▲셋째, 동상에 걸리면 따뜻한 물로 30분 가량 담그고 즉시 병원에 가기 ▲넷째, 수도계량기·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온하기 ▲다섯째,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 방지하기 ▲여섯째, 양식장에 월동장 설치하고 방풍망 준비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에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피해를 최소화 하시길 바란다”며 “괴산소방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