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13일 내빈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전초기지가 될 감물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내빈, 주민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식 등 청사 신축을 축하했다.

준공식에 앞서 김연수 감물의소대 대원이 송인헌 군수 표차을 받았다.

이어, 이호중 감물의소대 대원은 신송규 군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한상도 감물의소대 대원은 괴산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주영진 괴산군청 주무관은 괴산군 의소대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준공된 감물의용소방대 청사는 감물면 광전리 소재 일원에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11.2㎡ 규모로 신축했다.

이승규 감물의용소방대장은 “감물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에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감물면의 지역안전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재난현장 신속한 대처 및 구호업무 등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 감물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감물의용소방대는 이승규 의용소방대장, 이육훈 의용소방대부대장을 주축으로 대원 24명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현장활동, 화재예방 홍보 및 지역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