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괴산지부(지부장 김원희)는 지난 9일 제6회 충북국악제에서 (사)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김원희 회장은 괴산 국악협회를 8년간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민속예술경연 대회에 매년 4-50여 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7개월여간 연습하고 대회에 출전하여 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 대회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빠짐없이 챙기고 대회 출전 후 입은 민복 등 50여 벌을 매년 세탁하여 다림질까지 해놓는 수고로움까지도 김 지부장이 맡아 해왔다고 한다.

국악협회 회원들은 괴산지역 수해복구 현장이나 어려움이 닥친 농가 등을 찾아가 늘 말없이 봉사에 임하고 생활문화 센터 이용 시에도 화장실 청소 및 화단에 잡초 제거까지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해 오 고 있으며,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악협회 K 모 회원은 김 회장은 협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모든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표창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김원희 회장은 2023 괴산 예술제에서 괴산 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