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 문광초(교장 장광수)는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중앙 농어촌 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전국 14개교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광초는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열정으로 소규모 농어촌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창의 예술 관련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공동체의 만족도가 높다.

‘학교와 지역을 잇는 창의예술교육으로 미래예술역량 기르기’를 연구 과제로 설정해 충북도교육청지정 문예체 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사-지역예술가 협력 수업의 틀을 구축하고 학생 예술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도 하고 있다.

문광초 교사(김난희)는 "비록 시골에 있는 작은 학교이지만 어느 도시학교 학생들 못지 않게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여 학생들이 학교 오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