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회장 이한배 미미식품 대표)는 지난 7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한배 협의회장 주재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2023년 제3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행사 정산의 건, 괴산군 기업 자문위원회 활동의 건, 신규 가입업체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그 외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대 [K-point E-7-4], ◆외국인 고용기업 지원 사업, ◆중대재해 안전· 보건의 무 확보 의무 이행점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 ◆고양사랑 기부제도 시행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신규 가입업체 농업회사법인 자연과 홍삼(대표 김명자 홍삼명주), 농업회사법인(주) 고려인삼 (대표 배상호 건강기능식품), 첨단중공업 (대표 류규선 건설기계정비), (주)엔케이 (대표 김용현 미세목분), 농업회사법인 목인(주) (대표 장문석 농산물가공), 서울축산비료 (대표 나성철 비료), (주) 아드보 (대표 박승준 PC제품) 7개 기업이 추가되어 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는 총 85개 회원사로 성장 중이다.

이한배 회장은 지난번 기업인의 날 행사에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대하게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소련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이스라엘 전쟁까지 기업하는 모든 기업에는 걱정이 아닐 수 없다며,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망 또한 어두울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기업과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괴산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지난 10월 13일 「자연 특별시 괴산」도시브랜드 선포를 했으며, 지난 11월 13일 「청정괴산 자연 울림」 농특산물 브랜드 선포를 했다며, 자연 특별시 괴산군은 2023년 많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8기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공모사업 선정 91건 / 5118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괴산군은 전년 대비 정부 예산 17% 증가하여 역대 최대 정부 예산 2,569억 원을 확보하고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3,270억 원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본예산 5,777억 원 편성은 전년도 본예산 5,673억 원 대비 1.8%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송 군수는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 해결, 괴산군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육성, 괴산군 교육 강군 5개년 계획 수립, 괴산군 인구 소멸 대응 정책, 23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인건비 총 28억 원 절감, 괴산교육플랫폼‘상상 기지’구축(괴산읍/91억/‘24년 착공 예정)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