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문화원(원장 김춘수)은 7일 괴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2023년 문화학교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원 작품발표회는 송인헌 군수, 장옥자 부의장, 안미선, 송영순, 최경섭 군의원,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을 비롯해 괴산문화원 이사진이 참석하여 작품발표회를 축하했다.

​괴산문화원은 그동안 2022년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3년 문화학교 19개 강좌에 300명이 수강했다.

이날 발표된 작품은 서예 1.2.3 / 문인화 / 한국화 / 민화 / 서양화 / 규방 공예 / 켈리그라피 / 생활 요가 / 라인댄스 / 사물놀이 / 음악 교실(하모니카, 아코디언), 성악 교실, 프랑스자수, 통기타, 교양한자,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지난 3월부터 1년간 배우고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이번 행사는 괴산문화원 정문 광장에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작품 관람을 시작으로 3층 다목적 실에서 개회식,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수 문화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문화학교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괴산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우리 문화원 문화학교는 총 19개 강좌에 300여 명의 수강생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겼다며, 수강생 여러분 모두 좋은 성과가 있었을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3월부터 문화학교 과정에 참여하신 수강생들을 축하한다며, 문화교실은 전문 지식보다는 자기 계발과 생활에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취미 위주의 과정을 거쳐 오늘 그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