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청천면 후영1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 내외분, 이태훈 충북도의원, 경한호 노인지회장, 청천면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시작과 함께 비가 내리는 관계로 실내로 이동하여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우천 관계로 기념식이 축소되어 진행됐다.

청천면 후영1리 마을회관은 총 2억3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전체면적 105.10㎡(31.8평) 규모로 청천면 후영리 274-1번지에 신축됐으며, 22년 7월 공사가 시작되어 23년 12월에 준공되어 마을 주민들이 더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청천면 후영1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석봉 마을 이장은 “청천면 후영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회 총무 김윤식 씨는 송인헌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정기오 부광건설 대표, 장병민 괴산군청 주무관, 김민규 괴산 증평산림조합 계장에게는 이명희 동계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청천면 후영1리는 진석봉 이장, 이기문 노인회장, 강전익 지도자, 정미란 부녀회장 등, 43가구 78명이 후영1리 마을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