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블랙아이스 ’주의  
괴산소방서,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블랙아이스 ’주의  
  • 최정복 기자
  • 승인 2023.11.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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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운전 시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는 투명한 빙판길인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영하 1~2도의 기온에도 도로 위에 수분이 있으면 도로 결빙이 이뤄지는데,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의하면 결빙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의 1.5배로 빙판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고 미끄럽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블랙아이스 취약구간으로는 그늘지는 모퉁이, 햇빛이 들지 않는 터널 양 끝 지점, 그늘진 곡선도로, 고가 위아래 지점, 해안도로 등이다.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은 빙판길에서 급제동, 급가속, 급회전등을 하지 말아야하며, 감속 운전 및 차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 타이어 점검으로 적정한 공기압을 유지해야 하며, 쌓인 눈의 타이어 자국은 차량이 옆으로 미끄러지는 위험을 방지해 주므로 앞 차 타이어 자국을 따라가는게 좋다. 빙판길, 내리막길은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하고 결빙 취약구간을 지날 시는 필히 주의해야한다.

또한, 결빙구간에서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핸들은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돌리고, 브레이크는 여러번 나눠 밟아 차체가 더 크게 회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상현 소방서장은 “특히 괴산지역은 고지대다 보니 타 지역보다 일찍이 빙판길이 만들어지기에 운전자는 더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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