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2023년 괴산군수배 볼링대회(회장 김삼수)가 25일 괴산 주성 볼링장에서 7개 클럽 9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단체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볼링협회가 주관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 의장, 최경섭, 안미선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강영목 괴산군 체육회장, 김종성 괴산군 새마을 협의회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삼수 괴산군 볼링협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송인헌 군수는 인사말에서 그동안의 연습으로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괴산군은 4개 읍·면에 조성 중인 체육시설에 58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향후 괴산 전지훈련 특화시설, 씨름훈련장을 조성하여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엘리트 및 생활 체육인들이 찾는 도내 유일의 명품 체육 도시로 도전과 변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송규 군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생활체육인 볼링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