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배구협회(회장 이홍규)는 지난 25일 괴산체육센터에서 2023년 괴산군수배 충청북도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 했다.

​이번 대회는 25일~26일까지 양일간 괴산 국민체육센터 / 동인초등학교 / 문광초등학교 특설코트에서 16팀 200여 명이 클럽 1부(남자부), 클럽 2부(장년부), 여자부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대회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 의장, 김영희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 전임 괴산군 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배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며 적극적인 노력해준 것에 대해 이홍규 괴산군 배구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우리 괴산군은 자연 특별시를 도시브랜드로 채택하고, 청정괴산 자연 울림이라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괴산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아울러 괴산군은 4개 읍·면에 조성 중인 체육시설에 58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향후 괴산 전지훈련 특화시설, 씨름훈련장을 조성하여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엘리트 및 생활 체육인들이 찾는 도내 유일의 명품 체육 도시로 도전과 변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송규 군 의장은 스포츠를 통해 소통 화합하고 남을 배려하며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공동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스포츠를 즐기는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괴산군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주신 배구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