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감물면 유기농표고맘(대표 이한영, 김미자)이 지난 24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표고버섯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한영, 김미자 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지원, 기부 등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기부했다.

한편, 감물면에서 16년째 유기농 표고버섯를 키우고 있는 이한영, 김미자 씨는 올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개최한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장터’에서 특작류 부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유기농표고를 재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