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종영)는 24일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김장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전 주문을 받은 절임배추 282박스(20kg/박스)를 판매해 1,070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불정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정면은 지난 2008년 7월 의정부시 호원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과 고장 방문을 통해 도농 상생이라는 자매결연 취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