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사) 재청괴산군민회(회장 경기호)는17일 청주 S 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도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영환 충북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이태훈 충북도의원, 재청군민회 전 회장, 괴산군청 국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 총회 1부는 2023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을 처리했다.

2부 공식행사는 이인광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재청괴산군민회 홍보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어 재청군민 회기 입장에 이어 조남훈 행사 국장의 연혁 및 경과보고를 했다.

이날 군민 회기 이양에 이어 이임하는 경기호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과 곽용희 제4~5대 회장은 자랑스러운 군민 대상을 받았으며, 연규철, 김용만, 이인광 회원은 송인헌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공직(김경태), 경제(조인주), 사회(안순화) 씨가 경기호 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받았으며, 김선옥, 조남훈, 최병용, 안이주 씨는 군민 회장 패를 받았다.

또 황유진 괴산군청 행정과 주무관은 공로패를 받았으며, 박인종(칠성면) 씨는 경기호 회장으로부터 효자상과 상금 50만 원을 이효주(오성중), 김민준(칠성중) 학생은 50만 원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경기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2023년도 정기 총회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회장에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2년이 지났다며, 오늘 정기 총회를 계기로 (사)재청군민회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8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김영모 회장과 함께 재청 군민회가 내실 있게 하고 밖으로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모 신임회장은 (사)재청괴산군민회는 올해로 14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사)재청괴산군민회가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데는 회원 한분 한분이 고향의 정으로 뭉쳐 서로를 보듬어 주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 특별시 괴산” 괴산인의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 재청괴산 군민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출향 인사간담회 참석, 장학사업, 괴산 고추 축제와 김장축제 협조, 올해 7월 집중호우 성금 등을 보내준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민선 8기 괴산군이“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의 군정 목표 아래 5대 군정 방침, 10대 대표 공약을 중심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괴산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우리 회원님들의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해라고 했다.

또한, 민선 8기 괴산군이“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자연 특별시 괴산” 및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 울림]을 선포하는 등 다양하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괴산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우리 회원님들의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 사랑 기부금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회원님들의 지지와 참여가 중요하므로 회원님들의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