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여중 학생자치회 복지관에 쌀 112kg 기부한다.
학교의 행사를 지역의 지역 사랑으로 발전시키는 증평여중 학생들
기부를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하나가 됐다.
학교의 행사를 지역의 지역 사랑으로 발전시키는 증평여중 학생들
기부를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하나가 됐다.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은 학생독립기념의 날을 기념하여 괴산과 증평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두 복지관에 특등급 쌀 총 112kg을 기부한다.
지난 10월 31일(화)에는 괴산군 노인복지관에 60kg을 기부했으며, 11월 3일(금)에는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에 쌀 52kg을 기부했다.
증평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있었던 교내 축제‘장뜰제’에서 증평여중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즉석 떡볶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운영 중 나온 수익금을 통해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학생회는 기부프로그램의 실천을 위하여 사전에 학생자치회를 열어 계획하였으며,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며 자신들의 힘으로 하나씩 실천해 나갔다.
활동을 진행한 3학년 학생회장 김영주는 “친구들과 후배들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교의 이름으로 쌀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있고, 증평여중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떡볶이를 만들고 판매한 학부모회의 육민정 학부모는 “코로나 이후 다시 축제를 보고 도울 수 있는 것만으로 기쁜데, 기부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더 뜻깊은 것 같다”며 “다음번에는 더 많은 기부로 이어질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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