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지난 27일 괴산교육도서관에서 민·관·학 합동 ‘2023. 삶과 어울리는 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군에서 주최하고, 괴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와(Wow) 락(樂) 페스티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괴산행복교육지구 권역별 마을학교 체험, 청소년 스스로 동아리 공연(기타, 마술), 느티울 어린이합창단 공연, 자치 동아리 부스 체험,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16개 부스·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Al동아리, 로봇디자인동아리, 기타동아리, 가죽공예동아리, 생태동아리, 마술동아리, 보드게임동아리, 미디어콘텐츠동아리 등의 체험과 밴드 버스킹 기타 공연, 괴산느티울어린이 합창단 공연, 부스 체험 등 학생·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번 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보드게임 페스티벌, 권역별 마을학교 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참석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마을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축제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순자 교육장은“다차원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 마을, 지자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