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에 진로고민이요? 걱정없어요
괴산경찰서(서장 총경 오승진)에서는 3월 2일부터 전역을 앞둔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컨설팅 ‘뉴-스타트(New-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의무경찰대원들의 고민 1순위가 진로인 것에 착안하여 개발되었다. 전역 3주 전 부터 해당대원은 고용노동부 워크넷홈페이지에서 자가 직업준비도검사를 비롯, 증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MBTI 성격심리검사 등 최대 3회 전문상담을 받는다.
자가검사에서 전문상담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컨설팅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와 적성분야를 찾을 수 있다.
괴산경찰서 의경담당 직원은 “전역이 임박한 대원들은 마음이 나태해지기 쉽다. 그 해결책인 진로상담 컨설팅 프로그램은 빠른 진로 결정을 유도하고, 이는 자신을 다시금 다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컨설팅 운영에 대하여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전역을 앞둔 김광호 대원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왔는데 전역 전에 미리 진로상담을 받는다니, 고민을 덜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좋다. 상담결과가 전역 후 아르바이트 구직, 복학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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